경상국립대 교육대학원 교과목을 소개합니다.
국어교육이 교과과목으로 자리 잡고 그 몫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리를 살펴본다. 그러기 위해서 (1) 국어교육은 무엇을 이루기 위한 일인가? (2) 국어교육론은 어떤 학문인가? (3) 국어교육의 방향은? (4) 국어교육에 관계되는 규칙인가? 등을 공부한다.
국어교육원론을 특화·구체화시키면서 국어교과에 대해 좀 더 미시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국어교육의 영역별 특성을 살피고, 이러한 영역별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도 고찰함으로써 국어교과의 동시대적인 문제의식을 내면화한다.
국어교과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활용될 수 있는 잠재적인 모든 교재에 관해 연구한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수업 현장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지도법을 개발한다.
먼저 문학교육의 원리와 방법에 관한 일반 이론을 검토하고 다음에는 현행 중등학교 문학교육 계획과 실태를 문학 교과서를 통하여 분석·비판하며, 마지막으로 중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문학교육 방안을 연구한다.
국어교육의 궁극적 목표가 국어의 올바른 사용에 있음을 유념하여 중등학교학생들로 하여금 국어에 내재하고 있는 엄연한 질서(문법)를 제대로 알게 할 수 있도록 문법교육의 의의와 목표, 그리고 그 지도내용 및 방법을 철저히 연구·파악한다.
의사소통교육특론에서는 언어 산출과 이해에 관련된 여러 단계의 심리학적 배경을 이해하고 나서 의사소통을 이끌어 나가는 사회학적 배경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인간 의사소통 행위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갖추게 된다. 언어교육에서는 이런 그림을 하나씩 정지 화면처럼 독립시켜 학습자들로 하여금 자각하도록 만드는 일련의 연습과정을 마련하고 적용하는 일과 긴밀히 관련된다.
현행 중등학교 국어 교재를 검토하여 잘못된 점들을 찾아내고 그 대안을 모색하여 바람직한 중등학교 국어교재를 마련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국어교육의 역사를 추적하여 현재의 국어교육과 미래의 국어교육에 관한 진단과 전망을 세우게 된다. 특히 국어교육의 역사를 올바로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적 자료들을 확인하는 일에 관심을 쏟는다.
역사를 익혀서 역사보기눈(사관)을 지니게 하고 문학사를 익혀서 남긴 자취(영향)를 따지게 한다. <고조선 시대>·<고종 시대>·<나라잃은 시대>를 중점으로 다룬다.
기존 한국문학교육의 내용을 이루던 한국문학 지식체계 가운데서 한국문학 연구의 발전에 따라 달라지게 된 정설 또는 통설과 신설을 비교·검토하여 정확한 한국문학 지식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연구한다.
국어의 음운, 어휘, 문법, 표기법이 변해온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중등학교에서의 국어사에 관한 지도 내용과 방법을 확고히 다진다.
국어교육에 관계되는 이론이나 실천의 문제들을 다양하게 검토한다. 가장 효과적인 국어교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언어를 통한 이해와 사고 과정에 관계되는 이론들을 공부한다.
의미·형태·통사·의미론 영역의 공시태와 통시태 가운데에서 문제가 되는 내용을 고르고 그 논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국어의 이해를 심화시킨다.